본문 바로가기
고양이의 모든 정보

[고양이건강] 겨울철 고양이 건강관리법

by 쿤집사 2022. 12. 9.

[겨울철 고양이 건강관리법]

날씨가 정말 많이 추워졌습니다. 온도와 습도에 예민한 고양이가 추운 겨울에도 건강하고 안락하게 지내기 위한 겨울철 고양이 건강관리 10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는 계절의 변화, 일조량과 온도, 습도의 변화에 따라 생리적 활동이 변하는 동물 임을 이해하고 이에 맞추어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1. 겨울을 위한 실내공간 준비

2. 실내 온도 및 습도 유지

3. 음수량 관리

4. 칼로리 조절 & 활동량 관리

5. 저온화상 주의

6. 실내공기 관리

7. 마사지 & 빗질

8. 질병관리

9. 발바닥 관리

10. 노령묘/환묘 관리

 

쿤집사네-랙돌-고양이-마루
쿤집사네 랙돌고양이 "마루" 아깽이 시절


1. 겨울을 위한 실내 공간 준비

첫 번째는, 겨울을 위한 안락한 실내 공간을 미리 준비입니다.
겨울철에는 여름에 비해 실내 온도가 전반적으로 더 낮아지게 됩니다. 안락하고 따스한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를 위한 포근한 숨숨 집이나 안락한 쉼터, 잠자리를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창가나 캣타워에는 조금 폭신하고 푸근한 담요나 방석을 깔아주시면 좋습니다. 또 자주 들어가는 숨숨집 조금 더 아늑할 수 있도록 푹신한 매트를 깔아주시면 좋습니다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따스한 담요를 깔아놓은 바구니를 놓아주시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체온조절을 잘 못하는 노령묘라면 잠자는 곳에 따스한 물을 담은 페트병이나 물주머니, 찜질팩 등을 담요로 감싸거나 수건으로 감싸서 넣어주시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2. 실내 온도/습도 유지

두 번째는 실내의 온도와 습도 유지입니다.
겨울이 되면 실내는 더욱더 건조해집니다. 난방 용품을 사용하게 되면 더욱더 건조해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고양이를 만지거나 빗질을 해 줄 때마다 정전기가 일어나고 이로 인해 고양이들이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실내가 너무 건조해지면 고양이의 피부 트러블이나 비듬이 생기기도 합니다. 발바닥의 경우는 건조한 공기와 차가운 바닥 때문에 더욱더 건조해져서 트거나 갈라질 수도 있습니다.

건조하거나 실내온도가 너무 높으면 고양이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고양이를 위한 적절한 실내 습도 50~60%, 온도 20~26도를 유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음수량 관리

세 번째는 음수량 관리입니다.
겨울은 고양이의 음수량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음수량에 대해서 더욱더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겨울이라면 더운 여름보다 체온 유지를 위해 소모되는 수분의 손실이 적어지기 때문에 고양이가 오히려 물을 더 적게 마시게 됩니다. 고양이는 강아지보다 소변의 농축 양심 뛰어나기 때문에 평소에도 소변이 진한 편인데 물이 적게 마시게 되면 소변이 더욱더 진해지고 찐득해집니다.

즉 화장실을 가는 빈도가 줄어듭니다.

특히 갑자기 추워 지거나 기온이 내려가면 음수량 적어져서 소변이 진해지고 또 정체되기 시작하는데, 이는 요로 계통에 결석이 생기거나 FLUTD 같은 하부 비뇨기계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도록 겨울철에는 물그릇을 더 많이 배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수분이 많이 들어있는 캔 사료를 더 자주 급여해주시거나주사기를 사용해서라도 물을 자주 급여 주는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을 강구해야만 합니다.

특히 화장실은 하루 1 회 이상 규칙적으로 치워 주며 변의 양 과 횟수를 매일 반드시 체크하시는 것 굉장히 중요합니다.

4. 칼로리 & 활동량 관리

네 번째는 칼로리 조절과 활동량 증가 관리입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활동의 저하로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칼로리 조절과 활동량에 증가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고양이의 비만은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겨울철에는 고양이가 비만이 되기 쉬우므로 반드시 하루에 15분씩 3회 이상의 운동을 시켜 주셔야만 합니다. 고양이의 사냥 놀이는 비만 예방과 신체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 감소나 주인과의 유대감 같은 정신건강에도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 동문들은 대체로 살이 찌게 됩니다. 그것은 추위를 견디는 포유동물 나름의 방식입니다. 하지만 평소 체중의 10% 이상이 찌게 되면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꼭 유의해주셔야 합니다.

체중이 갑자기 불게 되면 관절계 질환이 생기기 쉽고 특히나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비만은 고양이에게 특히나 더 위험합니다.

사료 흩뿌려서 움직이면서 먹게 해 준다든가 숨바꼭질 같은 푸드 토이를 사용하는 등, 고양이 활동량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도와 환경 조성이 중요합니다.

5. 저온화상 주의

다섯 번째는 각종난방용품으로 인한 저온 화상 유의입니다.
전기 난방 기구를 사용한다면 고양이가 혹시라도 전선을 긁거나 물어서 감전되지 않도록 전깃줄은 보호 기구를 감싸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난방기 구들은 넘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안정 장치가나 타이머가 있는 난방용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양이가 전기장판 위에 한 자세로 오래 누워 있게 되면, 털이 적은 부위는 저온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기장판 위에는 담요 같은 것을 위에 깔아서 화상을 방지해주셔야 합니다.

페트병이나 찜질팩 등에 따뜻한 물을 담고 또 수건 등으로 감싸서, 고양이가 쉬거나 잠을 자는 장소에 넣어 주는 것 또한 고양의 건강해서 큰 도움이 됩니다

6. 실내 공기 관리

여섯 번째는 실내 공기 관리입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환기의 부족으로 실내가 먼지나 털로 오염된 채로 방치되기 쉽습니다. 공기청정기를 계속 가동시켜 주셔야 하며 환기가 안 되는 만큼 방향제나 디퓨저의 사용도 고양이를 위해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의 흡연자 분이 있으시다면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담배는 실외에서 흡연하시고, 들어오기 전에 옷을 충분히 털고 10분 이상 텀을 두고 들어오시는 것이 각종 담배의 유해한 입자로부터 실내가 오염되는 것을 막을 수가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각종 먼지나 실내 부유물 들은 고양이와 같은 바닥을 살아가는 작은 동물에게는 기관지염과 결막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것 꼭 기억하셔서 좋겠습니다.

7. 마사지 & 빗질

일곱 번째는 빗질 관리입니다.
추운 겨울철에 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피부 주변에 혈관들이 수축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혈액순환을 통해 피모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마사지나 빗질을 자주 해 주어야만 합니다.

실내 습도가 낮아서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의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피부병에 걸리기 되게 쉬워집니다. 난방으로 인해 실내가 너무 더워지면 고양이는 그루밍을 더 심하게 되고 털이 심하게 빠져 과다한 그루밍 때문에 헤어볼을 토해내거나 소화기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혈액순환과 털을 부풀려 공기층을 확보에 보온을 도와주고 또한 피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브러싱을 더욱 열심히 해주셔야 합니다.

8. 질병관리

여덟 번째는 고양이 질병관리입니다.
겨울 차고 건조한 공기와 실내/외의 기온 차이는 고양이를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에 걸리기 쉽게 합니다. 실내 온도가 너무 높아지면 습도가 낮아지게 되고 습도가 낮아지면 실내가 건조해집니다.

건조한 공기로 인해 실내 부유하는 먼지도 많아지고, 이에 따라 기관지 점막의 저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건조한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는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게 됩니다.

고양이 감기 호흡기 질환은 대게는 허피스 바이러스 혹은 칼리시 바이러스나 클라미디아 등의 단독 혹은 복합 감염 방식으로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칭해서 고양이 호흡기 증후군 혹은 고양이 감기라고 합니다. 이러한 질환에 걸린 고양이는 열이 나고 재채기를 자주 하거나 콧물이 나고 또 눈곱이 많이 생기며 결막염이 생기거나 침을 많이 흘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한번 걸리면 그 증상은 열흘 해서 한 달 이상 가기도 합니다.

겨울 참 고양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기를 잘 못하는 실내에서는 항상 공기청정기를 가동시켜 주시고 적절한 습도 유지와 안락함의 기온 편차를 줄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9. 발바닥 관리

아홉 번째 고양이 발바닥 관리입니다.
차가운 바닥과 건조한 공기로 인해 발바닥 관리 더욱더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고양이 젤리 부위, 즉 육구의 관리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고양이 발바닥에 쉽게 건조해지고 심하면 갈라지기도 합니다. 이때 바셀린과 같은 석유화학 추출물이나 고양이용 밤 종류보다는 코코넛 오일 같은 것을 얇게 발라주시면 훨씬 도움이 됩니다. 바셀린은 계속 핥아먹을 경우 소화에 별 도움이 되지 않지만, 코코넛 오일 같은 경우는 대표적인 중세 지방산으로 노령묘 치매 예방이나 각종 노령성 질환에 굉장히 좋은 영양성분을 함유한 아주 좋은 오일로 분류됩니다.

10. 노령묘/환묘 관리

다음 마지막으로 열 번째는 노령묘나 심장병 혹은 기타 질병을 앓고 있는 고양이 건강관리입니다.
이러한 고양이는 겨울철에 특히 건강에 주의해야 합니다.

노묘의 경우 치매 증상이 있다면 되게 겨울철에 그 증상이 급속도로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사람도 동일한데, 차가운 공기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혈관이 수축하며, 뇌로 충분한 혈류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뇌 혈관계 질환 또는 치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심장병을 앓고 있는 고양이 역시 날씨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습니다. 낮은 기압과 차갑고 건조한 공기에 노출이 된다면 심장에도 더욱더 무리가 가게 되어 심장병의 증상이 더욱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시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시고, 동물 병원 방문 등 외출 시에도 갑작스레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담요로 이동장을 감싸는 등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사진은 제가 반려하는 아이들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lovely5ragdolls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