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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합사] 고양이 합사 방법, 단계 별 전략

by 쿤집사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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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집사네 랙돌 고양이 도키 오키

[고양이 합사 방법, 단계 별 전략]

점점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를 반려하고, 외동묘가 아닌 다묘 가정도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처음부터 여러 아이와 반려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존 고양이가 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고양이를 들이는 경우도 많고 이에 따라 합사 과정 중에서 문제 상황 또한 점점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고양이 합사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먼저 합사 과정에서 새로 만난 아이들을 이동장에 넣어서 조금씩 얼굴을 보여주는 방식과, 아크릴 박스 등을 사용해 아이들을 만나게 하는 방식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 방법은 1990년대 ~2000년대 초에 주로 사용되었던 합사 방법입니다.

이때는 고양이들의 습성이 체계적으로 정돈되고 구체화되기 시작한 초창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소개된 방법을 아무런 개선 없이 지금 시대에 적용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방법들의 가장 큰 단점은, 이렇게 해서는 아이들을 오랫동안 만나게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루 몇 분 정도 얼굴을 보여주고 다시 격리공간에 넣는 방법으로는 아이들끼리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없습니다.

실내 고양이들이 서로 잘 지내기 위해서 서열이 아니라 유대감이 형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양이들은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이가 나쁜 고양이들 중 절대다수는 합사 때부터 사회가 좋지 않았던 아이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합사는 정말 중요합니다. 합사 격리 문이 너무 빨리 열려도 아이들이 싸우는 경우가 발생하고, 너무 늦게 열려도 아이들은 섞이지 못합니다. 합사 과정이 길다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하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합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전략입니다. 최단기간에 최고의 효율을 뽑아야 하는 고도의 타이밍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1단계 : 합사 준비단계
  • 2단계 : 격리 공간 선정
  • 3단계 : 완전 격리
  • 4단계 : 냄새 확인 / 얼굴 확인
  • 5단계 : 직접 대면, 얼굴 마주 보기
  • 6단계 : 장난감 놀이 / 사냥 놀이
  • 7단계 : 방 바꾸기
  • 8단계 : 격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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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사 1단계 : 합사 준비

합사 1단계로 먼저 고양이들이 합사 게임을 시작할 때 필수 준비물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펠리웨이라는 고양이 페로몬입니다. 스프레이 타입이 아니라 훈증기 타입으로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펠리웨이는 고양이가 낯선 상황에 직면했을 때 때 긴장과 경계심으로 심리적으로 예민해지는 것을 줄여 줄 수 있습니다. 사이가 나쁜 아이들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라면 펠리웨이 프렌즈나 멀티캣을 권하지만, 처음부터 멀티캣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클래식이나 컴포트존 정도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처음 한 달은 클래식을 사용하고, 그 이후 멀티캣이나 프렌즈를 사용해도 됩니다. 두 번째는 방묘문입니다. 일반 방묘문보다는 안전문 방문을 더 권장합니다. 일반 원목 방묘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상대편의 얼굴이 더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합사 과정에서는 방묘문 사이로 아이들을 함께 놀아주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때에도 안전문형 방묘문이 더 수월합니다. 그리고 안전문을 설치할 때에는 꼭 위쪽까지 커버할 수 있는 방묘문으로 준비를 해 주셔야 합니다. 격리 기간은 고양이들이 서로 sns를 주고받는 기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시기에 방묘문을 부실하게 설치해서 방묘문이 무너지거나 고양이가 마음대로 넘어가게 되면 합사를 마치는 원인이 됩니다. 방묘문은 무조건 튼튼한 것으로 설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분리형 원룸이 아니라 일반 원룸에서 사시는 분들은 방묘문의 설치가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적어도 3단 이상의 케이지를 이용하거나 책상이나 식탁 아래에 공간을 만들어서라도 공간을 분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합사 2단계 : 격리 공간 선정

두 번째 단계는 격리 공간 선정입니다.
격리 공간은 기존 고양이들에게 인기가 없는 장소나 오픈되지 않았던 곳에 새로운 고양이의 격리공간으로 지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기존 고양이들이 생활하던 곳이 차단되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격리 공간을 지정을 했다면, 이 공간을 새로운 아이가 사용할 수 있게 쾌적하게 꾸며줍니다. 그리고 새로운 고양이가 구석이나 가구 뒤로 숨지 못하도록 숨을 수 있는 곳은 막아줍니다. 그 후 숨숨칩이나 터널, 이동장을 이용해서 그곳을 숨숨집 집처럼 이용하게 해 주면 아이가 숨어도 보호자가 컨트롤하기 쉽습니다. 새로운 고양이가 온 처음 며칠 동안은 새로운 아이가 이용하는 화장실과 밥 자리를 문밖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놓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방묘문 사이로 바깥이 보여도 아이가 편하게 화장실을 가고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합사 3단계 : 완전 격리

세 번째 단계는 기존의 아이와 새로운 아이가 서로 얼굴조차도 볼 수 없도록 완전히 격리를 해주시는 기간입니다.
새로 아이가 집에 왔을 때 서로 얼굴도 전혀 보이지 않게 완전 격리를 해 주는걸 너무 오래 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양이들은 이미 냄새로 새로운 존재가 집에 왔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완전 격리 시간을 갖는 목적은 집에 다른 고양이가 왔다는 것을 냄새로 알려주고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결국엔 서로 얼굴 봐야 하기 때문에, 완전 격리 기간을 필요 이상으로 길게 지속할 필요는 없습니다. 격리 기간이 길어지면, 결국 대면하는 시점에 다시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격리 공간 안에 있는 아이의 스트레스도 점점 커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완전 격리는 2~3일 정도면 충분합니다.

합사 4단계 : 냄새 확인 / 얼굴 확인

아이들의 긴장감은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태이고, 상대방이 조금 궁금하긴 한 상태라면, 방묘문 사이로 얼굴을 보게 해 주어서 새로 온 아이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완전 격리를 하는 동안에 각각의 아이들이 사용하던 방석이나 장난감 등을 맞바꿔 주면서 상대방의 냄새를 좀 더 직접적으로 맡아볼 수 있게 해 주면 됩니다. 이때 화장실 감자나 고구마를 교환하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직 그 정도까지 직접적으로 서로를 확인하기엔 이르기 때문입니다. 너무 직접적이지 않은 방석이나, 장난감, 수건 등을 사용해서 냄새 교환을 하게 해 줍니다. 이 단계의 주의사항은, 다른 아이가 썼던 물건을 강제로 새로운 아이에게 들이밀거나, 새로운 아이의 물건을 강제로 기존 아이들에게 들이밀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저 무심히 서로의 영역에 방석이나 수건을 던져놓고 아이들이 맡고 싶을 때 냄새를 맡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방석이나 수건, 장난감 주위에 트릿 몇 조각을 놓아두면 더 도움이 됩니다. 낯선 냄새를 맡는 와중에 간식 같은 먹을 것들을 발견한다면 그 냄새에 대한 거부감이 더욱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합사 5단계 : 직접 대면, 얼굴 마주 보기

다섯째 단계는 서로 얼굴을 마주치게 하는 것입니다. 방묘문 바깥쪽에 의자나 선반 아니면 작은 캣타워 같은 전망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아이들이 그 전망대에서 방문 틈으로 경리 공간 안의 새로운 아이를 관람하게 해 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들은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때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는 호기심의 동물입니다. '나는 저 아이가 궁금한데, 저 아이가 나한테 관심 갖는 건 싫어"이것이 고양이의 심리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쳐다보다가 상대방이 다가오면 하악질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들은 낯선 상대와 만날 때 안전거리가 필요합니다.

이때 안전거리 + 높이까지 함께 이용해주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방묘문으로 얼굴을 마주하는 초기에는 아이들은 하악질을 쉴 새 없이 하기도 하며, 방묘문에 가까이도 안거나 방묘문 앞에서 진을 치고 감시를 하고 있기도 하는 등 고양이마다의 반응은 제각각입니다. 이 과정에서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것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많은 보호자들이 다시 방묘문을 이불로 덮어 놓거나 문을 닫는 등 합사 과정에서 후퇴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런 식의 후퇴는 소용이 없는 방식입니다.

어떤 상황에 대해 익숙해진다는 것은 그 상황이 주는 자극에 익숙해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그 자극을 무조건 차단하는 방법은 이 시점을 극복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가 난리를 치거나, 하악질을 하는 것은 그냥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악질을 할 때마다 보호자가 개입한다면 하악질을 멈추는데 오히려 더 오랜 기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하악질은 가까이 오지마 라는 뜻의 고양이들의 자연스러운 언어입니다. 하악질을 한다고 해서 나쁜 고양이가 아닙니다. 보호자가 아이들의 하악질에 무관심하다면, 아이들의 하악질은 점점 줄어듭니다. 아이들이 하악질을 하지 않고 있을 때 간식 등을 주면서 서로의 긴장감을 풀어주면 됩니다.

간식을 줄 때에는 너무 가까이 먹게 하는 것보다 방묘문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간식을 던져서 서로 상대방의 얼굴은 보이지만 거리는 떨어진 채로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렇게 아이들이 좀 더 안정을 찾게 되면 이때 격리공간의 밥 자리를 방문이 보이는 곳으로 옮겨 주어서 밥을 먹으러 오가며 서로 더 자주 마주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때 밥자리를 너무 묘문 가까이로 두면 밥을 못 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서로가 보이지만 어느 정도의 거리는 있는 곳으로 밥 자리를 옮겨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존 아이들의 밥 자리도 방묘문과 적당히 떨어져 있으면서 방묘문 너머로 새로운 고양이의 얼굴이 보이는 곳에 밥 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합사 6단계 : 장난감 놀이 / 사냥 놀이

이 시기부터 방묘문을 사이에 두고 아이들이 모일 수 있도록 장난감 놀이를 시작합니다. 낚싯대를 들고 방묘문 사이로 집어넣었다 빼면서 바깥쪽/안쪽 아이들이 장난감에 관심을 가지면서 서로 마주하게 할 수 있습니다.

집안에 다른 도와줄 사람이 있다면 한 명은 격리 공간 안에서 새로운 아이를 맡아 놀이를 해주고, 다른 한 명이 격리 공간 바깥에서 기존 아이들을 맡아 놀이를 해주면 방묘문 사이로 서로 노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해 줄 수도 있습니다. 푸드 토이를 이용해서 고양이들이 방묘문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면서 푸드 토이에 숨겨놓은 간식, 트릿 등을 먹게 하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합사 7단계 : 방 바꾸기

놀이로 아이들을 모이게 하는 시기에 또 하나 추가해 주면 좋은 방법이 있는습니다. 서로의 방을 바꿔주는 것입니다.

방 바꾸기는 사이가 나쁜 아이들 간의 관계 개선에 있어서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루 한두 시간 정도 새로운 아이를 다른 방에 두고, 새로운 아이가 있던 격리 공간의 방묘문을 활짝 열어 놓은 채로 그 안에서 놀이 시간이나 간식 타임을 기존 아이들과 가져줍니다.

새로운 아이의 냄새가 가득 베인 방을 기존 아이들이 냄새 맡으면서 탐험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새로운 아이가 사용했던 화장실에 기존 아이가 들어가서 소변을 보고 나오는 행동은 충분히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낯선 곳에 자기 냄새를 남겨두고 온다는 것은 일종의 편지를 써 두고 오는 것과 같습니다. 새로운 아이가 먹던 밥을 기존 아이가 먹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오히려 격리 공간 안에 들어가지도 않고 격리 공간 안에서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아직 마음의 문을 열지 않은 신호입니다.

기존 아이들이 새로운 고양이의 방을 탐험하는 동안 새로운 아이는 안방이나 다른 공간을 탐험하게 해 줍니다.
매일 이렇게 꾸준히 방 바꾸기를 해주다 보면 방묘문을 이용해서 공간 분리를 하는 기간은 1주일 정도면 안정기에 접어듭니다. 단 기존의 아이들 중, 새로운 아이의 방에 들어가기 싫어하고 그 아이의 정보를 탐색하는 것에도 마음을 전혀 열지 않는 아이가 있다면 이 겨리 기간을 좀 더 늘려도 괜찮습니다. 이 경우 방용 문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면서 하는 놀이 시간을 조금 더 늘려줍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방묘문 문으로 아이들을 격리하는 시간을 1주일에서 2주일 정도입니다.

합사 8단계 : 격리 해제

마지막 단계는 격리가 해제되고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단계입니다. 많은 보호자들이 격리가 해제되면 합사가 완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때부터가 진짜 합사입니다. 이전까지의 과정은 모두 합사 준비 과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격리 해제를 후, 한 달 동안은 여전히 합사는 진행 중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합사가 시작되는 시기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고양이들의 행동 언어를 모두 싸움으로 판단하고 서로 간의 의사소통을 차단해서는 안됩니다.

고양이들은 음성 언어와 행동 언어를 함께 사용합니다. 상대방에 대해서 알고 싶기 때문에 조용히 다가가서 엉덩이 냄새를 맡기도 하지만 어떤 아이들은 냥펀치를 날려 보면서 상대의 반응을 체크해 보기도 합니다. 다만 아이들이 심하게 대치한다면 보호자가 아이들 사이에 앉으아서 시선을 차단하고 장난감을 흔들거나 부드럽게 쓰다듬어서 관심을 돌려주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만약에 싸움이 일어났다고 해도 당황하지 마시고 가볍게 아이들을 떼어만 놓으면 됩니다.

한 아이가 다른 아이의 화장실을 따라갈 때도 말리지 않고, 관심을 돌려주는 식의 중재를 해주어야 합니다. 격리가 해제되고 첫 한 달은 아이들과 놀아 주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간식을 먹는 것보다 함께 노는 시간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서로 함께 어울리고 함께 공유하며 유대감을 쌓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격리가 해제되고 나서 초기 며칠 아이들의 행동은 살벌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들의 적대감 줄어듭니다. 이 시점에서 많은 보호자들이 정말 합사 완료라고 마음을 놓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 시점 역시 합사 완료가 아닌 아이들이 상대방에 대해서 파악하는 시간입니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는지, 참아줄지 말지를 고민하는 시간입니다. 싸움을 걸자니 겁이 나고, 그냥 넘기자니 마음에 안 들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시기입니다. 이런 탐색 시기는 아이들에 따라서 짧으면 2~3주 길면 한 달 이상도 지속이 됩니다. 그래서 이 기간 동안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멈추면 안 됩니다.

 


많은 보호자가 고양이들이 괜찮아진 것 같으면 놀이 등 아이들 간의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갖는 것에 소홀해집니다. 탐색 시기는 합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 탐색기를 지나는 동안 아이들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부분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 기존 아이들 중에는 보호자와의 관계가 이전 같지 않은 아이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항상 보호자 옆에서 잠을 잤었는데 그렇지 않다거나, 스킨십을 피한다거나 하는 아이들이 생깁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일 대 일의 개인 놀이 시간 등을 따로 가져주면서 마음을 풀어 주고 다시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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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합사 과정에서는 보호자의 차분한 태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차분하고 담담하게 상황에 대응하는 보호자의 태도가 아이들 관계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는 걸 꼭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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